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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충북 시·군 단위 GRDP 결과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1위를 달성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도에서 공표한 2022년 기준 충북도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군의 1인당 GRDP는 2021년보다 1350만원 증가한 1억503만원으로 집계됐다. 도 평균(5225만원)보다 5278만원 많은 수치다.
GRDP 규모는 10조5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070억원(14.1％) 증가했다.
성장의 주요 요인은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 고용 창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효과로 분석된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이밖에도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군은 지역활동인구 11만6000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신성장산업 집중육성으로 경제도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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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