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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이달 20∼22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화장품업체 7개사를 지원해 총 107건 1천10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박람회 참가 업체는 ▲ 랩인큐브(스킨부스터) ▲ 레보아미(앰플) ▲ 메디아크(크림, 멀티밤) ▲ 바이오글로리우스(기초화장품) ▲ 에버바이오(인조속눈썹) ▲ 에이치피앤씨(기초화장품) ▲팜스킨(마스크팩, 앰플)이다.
이 가운데 레보아미는 총 835만 달러(약 12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가 하면, 바이오글로리우스는 100만달러(약 14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23∼25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하는 국내 대표 화장품·뷰티분야 B2B 전시회인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도 병행했다.
또 오는 7월 열리는 '2025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박람회'와 '2025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에도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세계 시장에서 도내 화장품업체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고 수출 동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 강화, 판로 개척 및 연구개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7년부터 시작된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70여 개국, 3천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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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