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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산업·정주 여건 개선 추진
작성일
2025.05.09
조회수
27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산업·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본 및 시행 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재정비 대상을 조사하고,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정비, 공원 개선 등에 관해 입주업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계획 수립을 마치면 시공사 선정 등을 통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1997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밸리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나, 착공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 노후화와 주차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시는 350억원을 들여 오송가락로(만수∼쌍청) 1.7㎞ 확장, 교차로 개선, 호수·연제·쌍청공원 정비, 노상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은 K-바이오스퀘어 및 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스코(OSCO) 건립 등을 통해 첨단도시를 향해 가고 있다"며 "그에 걸맞은 산업 및 정주 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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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