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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스마트그린산단 계획도.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후산단 디지털화·에너지 자립 등 전환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충주 제1일반산단이 선정됨에 따라 산단 추진 기반 마련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노후 거점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화·에너지 자립화·친환경화하는 범정부 지원사업이다.
국비 839억원을 포함해 총 128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자원 기반 그린산단 구축, 스마트 제조혁신 및 생태계 활성화, 근로자 성장 및 안전한 산단 조성의 3대 중점과제, 21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충주1산단을 거점으로 충주2~5산단, 중앙탑·용탄 농공단지를 연계해 에너지기반 그린산단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 스마트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도는 연말까지 자문단 컨설팅과 중앙부처 검토를 거쳐 사업 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상반기 '경쟁력 강화 추진위원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 충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6개 기관 11명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가 세부 사업과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한충완 도 투자유치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충주지역 산단의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스마트·그린화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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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