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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충북TP, 핵심 장비 12종 도입
기술검증·공정개발 서비스 제공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의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업사업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 공모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간 진행한 장비 고도화 프로젝트다.
국비 15억9000만원, 도비와 민간부담금 각각 7억5000만원 등 30억9000만원을 투입해 시제품 생산에서 시험·분석, 인증까지 기술사업화 전 주기에 활용하는 핵심 장비를 보완·교체했다.
특히 반도체·바이오 산업 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했다. 반도체 분야에는 KOLAS 국제공인시험 장비를 포함한 6종의 장비를, 융합바이오 분야에도 바이오공정과 유기화합물 분석을 위한 장비 6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충북TP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기업 지원에 들어간다. 이들 장비를 활용해 도내 반도체·바이오 관련 중소기업에 기술 검증, 제품 개발, 공정 개선, 품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열 도 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보완을 넘어 바이오·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기술 확보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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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