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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美라파젠과 투자협약 체결
작성일
2011.04.13
조회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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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에 있는 바이오기업인 '라파젠'이 충북 오송바이오밸리에 3천만달러를 투자, 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 중인 이시종 지사는 11일 오전(현지시각) 라파젠과 오송바이오밸리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단백질의약품과 유전자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이 회사는 이번 협정에 따라 2015년까지 3천만달러를 오송바이오밸리에 투자해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부지 제공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민.관 공동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도 라파젠을 먼저 고려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백신전문 바이오기업인 노바백스, 메드이뮨 등 현지 기업도 방문해 바이오의료분야 기업, 연구개발센터, 대학, 병원 등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또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수반,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 등과 만나 충북과 이들 지역 간의 바이오산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오말리 주지사에게는 오는 6월 한국방문 기간에 충북도를 찾아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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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