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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호에서 한반도 빼닮은 지형 발견
작성일
2012.03.15
조회수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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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진천군, 관광지 개발 위해 용역 발주하기로

충북 진천군 초평호에서 한반도를 쏙 빼닮은 지형이 발견됐다.

28일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초평면 화산리 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의 변상주 회장이 초평저수지에서 한반도와 유사한 지형을 발견, 군에 신고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는 물론 제주도와 중국 대륙까지 비슷하다. 항공사진에는 앞발을 힘차게 들고 승천하는 흑룡 모양이 뚜렷이 나타나 있다.

인근 진천읍 상계리에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장군 탄생지가 있다. 진천군은 '진천에 오면 성공의 기운을 얻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개념을 부각시켜 이 일대를 관광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군은 고려 때 축조된 지네모양의 돌다리 `농다리'(籠橋)와 초평호, 두타산, 김유신 탄생지, 보탑사 등을 묶어 녹색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갖고 조만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초평저수지에 한반도 닮은 지형
초평저수지에 한반도 닮은 지형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저수지에서 한반도를 쏙 빼닮은 지형이 발견돼 진천군이 곧 관광지 개발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다. 2012.2.28.
 현대모비스㈜가 2021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초평호변 108㏊의 군유림에 조성할 '생명의 숲'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초평면 화산리에는 붕어찜 전문음식점 20여곳이 '붕어마을'을 이루고 있어 낚시꾼과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

초평저수지는 1천385만t의 물을 저장할 수 있고 2천500여㏊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한다.

진천군의 한 관계자는 "이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할 경우 충북 중부권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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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