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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7개 시ㆍ군 지역개발사업 890억지원
작성일
2012.03.15
조회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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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도는 재정여건이 열악한 7개 시ㆍ군의 지역개발사업에 올해부터 5년간 8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괴산군의 종합 물류센터 건립, 한우 체험마을 조성사업에 140억원을, 영동군의 와인산업 육성과 국악산업 마케팅 사업에 1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은군의 동부 일반산업단지ㆍ스포츠 파크 건립, 옥천군의 첨단산업단지ㆍ제2 의료단지 조성사업, 단양군의 소백산 휴양림ㆍ백두대간 테마체험장 조성사업도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130억원의 도비를 받게 됐다.

도는 인삼 상설판매장 등을 추진하는 증평군과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벌이는 제천시에도 각각 1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은 도 균형발전팀장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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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