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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4년까지 인삼단지 조성
작성일
2012.07.31
조회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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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괴산군은 `괴산인삼'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청천면 지촌리 2만7천여㎡에 인삼 단지를 만들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14년까지 21억원을 들여 인삼 보관창고, 전시 판매장, 양건장, 저온저장고, 홍삼 발효식품 저장소, 기계설비 등을 세울 예정이다.

괴산군에서는 인삼재배 면적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데 반해 가공, 유통 시설이 없어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 단지가 들어서면 단순 생산ㆍ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인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된다.

군내 인삼재배 면적은 작년 말 현재 844㏊(농가 540곳)로 전국 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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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