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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구역 9.08㎢ 어떻게 개발되나
작성일
2013.02.05
조회수
412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충북 경제자유구역이 앞으로 어떻게 개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지정·의결한 충북경자구역의 개발면적은 3개 권역 4개 지구 9.08㎢다.

바이오메디컬 지구(청원군 오송) 1.13㎢와 리서치&관광비즈니스 지구(오송2산단) 3.28㎢를 묶은 바이오밸리 4.41㎢는 글로벌 차세대 비이오신약과 IT융복합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조성된다.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구성한 에어로폴리스(청주공항) 0.47㎢는 항공정비, 항공여객, 물류, 쇼핑이 가능한 복합항공단지로 조성된다.

충주의 에코폴리스(충주) 4.20㎢에는 바이오 휴양산업과 그린대체연료를 활용한 차량용 전장부품산업단지가 만들어진다.

2020년까지 투자할 사업비는 민간자본, 국비, 지방비를 합쳐 1조9942억원에 이른다.

◇바이오밸리(청원군 오송)

청원군 오송읍 연제·봉산리 일대는 바이오메디컬지구와 리서치·관광비즈니스지구로 조성된다. 이 곳엔 신약·의료기기 개발연구시설, BT대학원, 생산시설, 컨벤션센터,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글로벌 차세대의약산업을 육성하고 세계7강 바이오강국 진입을 견인할 핵심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신약산업과 IT를 융복합해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고 차세대 고속열차기술을 개발하는 전진기지가 된다.

애초 관광·비즈니스 지구로 개발하려 했던 KTX오송역세권은 경자구역 개발예정지에서 빠졌고 오송제2산업단지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

◇에어로폴리스(청원군·청주공항)

청원군 내수읍 입동리·신안리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조성될 에어로폴리스는 복합항공단지가 된다.

항공여객, 항공물류, 쇼핑, 비행교육, 헐기운송이 가능한 지역으로 조성된다. BIT부품산업 클러스터도 이 곳에 만든다.

이 지구의 핵심이었던 MRO(항공정비)단지 조성사업은 지경부의 부정적인 견해에 막혀 일단 제외됐다.

◇에코폴리스(충주시 가금면)

충주 에코폴리스는 그린대체에너지를 활용한 전장부품산업과 바이오휴양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된다.

가금면 일대 5.8㎢가 사업대상지다. 이 지구 안에 있는 산업용지에 자동차전장부품 제조업체를 유치한다는 것이 충북도와 충주시의 구상이다.

중국·일본 등 한자문화권 관광객을 겨냥한 보양온천·수상레저 스포츠 중심의 휴양관광지구로 개발하는게 충북도와 충주시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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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