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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받나>
작성일
2013.02.19
조회수
373

연합뉴스에 따르면,

'건강한 교육도시 건설'을 표방한 충북 진천군이 '국제화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교육특구 지정 추진이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국제화 교육특구는 의무교육 단계부터 정규 교과과정이나 학업일수 등 각종 법과 규제를 받지 않고 자치단체가 특성화한 교육 목표에 맞게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자치단체가 국제화 자율학교를 지정하고 외국어 몰입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학과 과정 등의 개편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석대 ASEM 진천캠퍼스 건립, 외국어 119 콜센터 설립, 지식정보 네트워크, 지역 특성화교육 사업 등을 특구 지정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제시했다.

군이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한 것은 2010년부터. 그 해 2월 교육특구 타당성 검토를 위한 학술연구 용역을 발주했고 이듬해 9월에는 국제교육도시연합에도 가입했다.

지난해 5월 특구 신청을 위한 2단계 용역 예산을 확보했으며 10월에는 지식경제부의 현지 점검과 컨설팅까지 받았다.

올해는 타당성 검토 용역과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8월 교육특구 지정 신청서를 지식경제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받으면 우선 다음달 착공해 내년 개교하는 우석대 ASEM 진천캠퍼스의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학교와 특성화학교 등의 설립도 가능, 교육 관련 사업과 교육기관 유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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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