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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단양군 가곡면 농촌체험마을인 한드미마을이 에코빌리지(Eco-village)인증을 받았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는 이날 한드미마을을 방문, 에코빌리지·에코투어리즘(Eco-Tourism)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 인증은 우리나라 농촌체험마을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받은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130년 역사를 가진 전문 인증기관으로 유해물질(RoHS), 폐전기·전자제품(WEEE) 인증 업무와 의료기기, 통신장비, 자동차 등의 안전을 테스트, 인증하고 있다.

에코빌리지·에코투어리즘 인증은 여행으로 인한 환경 파괴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관광 사업을 펴는 단체 등에게 준다.

정문찬 한드미마을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국내 '농촌체험마을 1번지'임을 인정받았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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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