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시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교류·협력사업이 확대된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최복수 부시장은 9∼13일 우한시를 방문, 탕량즈 시장과 내년도 교류사업 협의서를 작성했다.

협의서에는 민간단체·경제대표단 교류, 통합 청주시 출범식 축하단 파견, 중국 도시관리국 대표단 청주 방문 등이 포함됐다.

청주시의회도 같은 기간 우한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우호 교류·협력 협의서'를 작성했다.

시의회는 두 해 전 교류 협의서를 교환한 후저우(湖州)시도 방문, 문화·체육분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임기중 시의회 의장은 "청주시의 도시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국제 자매·우호 도시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