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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제화 교육특구사업 본격 추진
작성일
2013.07.29
조회수
401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진천군이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천군은 국제 수준의 특성화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계획을 마련해 30일부터 공고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진천읍 읍내리 일대 55만8천여㎡를 특구로 지정해 외국어 교육 특화지역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은 폐교를 임대해 외국 마켓·관공서 등을 갖춘 English Zone(영어촌)을 만들어 외국어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에듀테마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천군에 들어서는 우석대 국제관을 활용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국제영재교육원, 통역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외국어 119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의 학생과 외국 학생이 참여하는 홈스테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국제문화 교류센터를 만들고 원어민 영어 아카데미 운영, 외국어 말하기 대회와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제문화교육 창조도시를 만든다는 콘셉트에 따라 외국인이 진천의 종박물관 등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거진천 국제문화 체험축제'. '생거진천 전통문화 대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다음 달까지 주민·군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 계획을 확정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우석대가 ASEM 진천캠퍼스 건립하는 등 진천군이 국제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있다"며 "국제화 마인드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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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