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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메가폴리스 조성 탄력…분양가 합의
작성일
2013.09.25
조회수
383

기업유치 증가에 따른 산업용지 부족을 해결할 충북 충주 메가폴리스(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주시와 민간개발사업자가 7월부터 2개월여 끌어온 충주 메가폴리스 분양가에 합의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개발사업자와 16일 회의를 열고 충 주메가폴리스 3.3㎡당 분양가를 59만원대에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공사비 절감 등 분양가 인하 요인을 제안했으며 개발사업자가 이를 받아들이며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업자는 공사비와 보상비 등을 이유로 60만~65만원 선을 요구해 충주 메가폴리스 조성이 차질을 빚어왔다.

시는 애초 4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 6월 착공 예정이었지만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3개월간 애를 태웠다.

충주 메가폴리스 현재 보상률은 63%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발사업자와 원만한 분양가 합의로 다음 달 중 충주 메가폴리스 착공식을 열 계획"이라며 "분양가 이견으로 다소 늦어졌지만 계획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메가폴리스는 2015년까지 2천554억원의 민간자본을 들여 충주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남서쪽인 주덕읍·대소원면 일원에 180만9000㎡ 규모로 조성한다.

특수목적법인(SPC) 충주메가폴리스㈜에는 충주시와 함께 SK건설, 한국투자증권, 토우건설, 토명종합건설 등 4개 회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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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