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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조차장역에 컨테이너 물류기지 조성
작성일
2013.10.04
조회수
534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제천시가 왕암동 제1·2 산업단지 와 6개 농공단지 등에 입주한 120여개 기업의 무역활동을 돕기 위한 철도 물류기지를 만든다.

3일 시에 따르면 내년 10월까지 천남동 제천 조차장역 내에 기업체의 수출입 물량 컨테이너 수송을 위한 철도 물류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길이 357m, 폭 22m의 이 물류기지에는 컨테이너 야적장(6천500㎡)과 일반하치장(3천100㎡)이 들어선다.

한국철도공사와 영동권 물류사업단이 이 사업에 9억원을 내고, 제천시는 3억5천만원을 투입, 진입도로를 만든다.

시는 이달 중순 코레일 충북본부와 물류기지 조성 협약을 할 예정이다.

물류기지가 완성되면 자동차 부품 등을 실은 월 980개의 컨테이너가 철로를 통해 부산항으로 쉽고 빠르게 옮겨진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유망 수출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천이 중앙·동서고속도로와 철도를 활용한 중부권 물류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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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