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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산∼오창 민자고속도로 연말 착공
작성일
2013.10.18
조회수
348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청원군 옥산면과 오창읍을 잇는 12.1㎞ 구간 왕복 4차로의 민간자본 고속도로가 올 연말 공사에 들어가 2017년 말 개통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옥산∼오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국도 21호선을 이용해 청주·오창에서 천안·아산 방면으로 이동할 때 1시간 이상 걸리던 통행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민자도로로 민간투자비 2천509억원, 건설보조금 297억원, 토지보상비 502억원 등 총 3천306억원이 투자된다.

BTO 방식으로 민간업체가 도로를 건설하고 나서 소유권은 국가에 넘기고 30년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가지게 된다.

국토부는 이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의 1.14배 수준으로 책정해 이용자 부담을 최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통행료가 결정된다.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당진∼아산∼천안∼오창∼영주∼울진을 연결하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5축 선도사업의 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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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