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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2산단 준공…"IT·BT 전진기지 도약"
작성일
2013.12.18
조회수
348

충북 청원군 오창 제2산업단지가 4년만에 준공됐다.

충북개발공사는 17일 오후 청원군 오창읍 주성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변재일 국회의원, 김광수 도의회 의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을 초청해 오창 2산단 준공식을 했다.

공사는 2009년 첫 삽을 뜬 이 사업에 2802억원을 투자했다.

주성리 일대 138만9000㎡(산업용지 52만7000㎡, 주택용지 29만4000㎡) 터에 ㈜LG화학, ㈜셀트리온제약 등 3개 기업이 입주했고 3개 기업은 공장을 짓고 있다.

㈜부영주택과 ㈜대원 등 4개 건설업체는 입주기업 직원과 지역주민이 거주할 55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7000억원의 생산∙부가가치 효과와 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견인할 IT·BT산업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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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