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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11월 수출액 126억달러…역대 연간 최고
작성일
2013.12.23
조회수
331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이 효자 품목 반도체를 앞세워 올해 사상 최고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충북지역 누적 수출액은 125억9천500만달러이다.

이 수준만 해도 2011년에 기록한 연간 최고 수출액(121억7천만달러)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작년에는 120억4천5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최근 월별 수출액이 10억달러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수출액은 135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점쳐진다.

올 1∼11월 품목별 수출액을 작년 동기와 비교할 때 반도체(35%), 화공품(13.3%), 기타전기전자제품(0.8%), 일반기계류(8.8%) 등 대부분 증가했다.

다만 정밀기기는 9.7% 감소했다.

청주세관의 한 관계자는 "충북 수출에서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호황으로 올해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월에는 11억달러어치를 수출한 가운데 수입은 5억200만달러에 그쳐 무역수지는 5억9천8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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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