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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FEZ '가속도'…선거후 에코폴리스 2차 공모
작성일
2014.04.28
조회수
201

충북 경제자유구역(FEZ) 개발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개청 1주년을 맞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충북 경제자유구역 4개 지구 개발사업이 대체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폴리스 선거직후 2차 공모

오랜 기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는 정부가 지정해 준 면적의 절반만 우선 개발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개발예정지 420만㎡ 가운데 항공기 소음의 영향을 받고 비행안전구역과도 겹치는 '문제지역' 200만㎡를 에코폴리스에서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을 개발하자는 경자청의 요구를 국방부가 수용했다.

9개월에 걸친 국방부와 경자청의 줄다리기가 이렇게 끝남으로써 충주 에코폴리스는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면적 420만㎡ 중 52%인 220만㎡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민간 사업자를 재공모하는 일정은 6·4지방선거 직후 진행된다.

전상헌 충북경자청장은 "지난해 8월∼10월 진행했다가 실패했던 에코폴리스 개발사업자 1차 공모에 이어 지방선거 후에 2차 공모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국내 건설업체 한 곳이 이 사업에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SK건설·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계룡건설 등을 접촉하고 있다.

◇오송2산단에 첫 '외국인학교' 설립

4개 지구 가운데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바이오메디컬 지구(오송1산업단지·첨단의료복합단지)의 분양률은 37%에 이른다.

입주기업체 수는 1년 만에 24개에서 33개로 늘었다. 토지보상률을 1년 전 49%에서 90%로 끌어올린 리서치&비즈니스 지구(오송2산업단지)에는 충북의 첫 '외국인학교'가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자청에 따르면 중동지역의 글로벌기업은 오송2산단에 외국인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국내 회계법인에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맡겼다. 12학년 규모의 학교를 짓고 이곳에 오송2산단 외국계 기업 임직원 자녀를 수용하는 것이 이 글로벌 기업의 구상이다.

경자청은 ㈜파이온텍(홍콩), ㈜진양플라텍(중국), ㈜신화아이티(중국), ㈜퓨리켐(일본) 등 해외기업과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 등 7개 업체와 투자협약서(MOU)을 교환했다.

◇에어로폴리스, 상반기 용지 맞교환 마무리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조성할 에어로폴리스 지구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경자청은 상반기 중 국방부와 토지 맞교환 작업을 끝내면 항공정비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청장은 "국내외 앵커기업이 합작사업을 놓고 협의하고 있는데, 상당한 진척이 있다"며 "국내 유수의 항공사도 청주공항 항공정비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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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