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충북 지역 중소기업이 중국 현지 무역박람회에 참가해 131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8일 청주상공회의소(청주상의)에 따르면 6월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중국-러시아 박람회에 ㈜솔바이텍 등 충북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아이지테크는 스마트장갑과 비타민 샤워헤드를, ㈜빛담은 전자레인지를, 웰바이오텍은 홍삼 건강음료를 들고 가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웰바이오텍은 현장에서 6억2000만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하기도 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도 병행했다"며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마케팅을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