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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외투지역 탄생…진천 산수 미니외투 지정
작성일
2014.08.25
조회수
348

충북의 두 번째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이 탄생했다.

충북도는 20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위원회에서 진천 산수 외투지역 지정안이 원안 가결됐고 같은 날 고시 절차까지 끝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2002년 지정된 오창(청주시) 외국인투자지역에 이어 12년 만에 충북은 두 번째 '단지형 외투지역'을 확보했다.

진천 산수 외투지역은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산수산업단지 터 10만8430㎡ 규모로 조성된다.

외투지역은 개별형 외투지역과 단지형 외투지역으로 나뉘고 단지형 외투지역은 다시 단지형과 '미니외투'로 불리는 중소협력단지형으로 구분된다.

산수 외투지역은 미니외투에 속한다.

도는 도비 75억원에 국비 114억원을 보탠 189억원으로 터를 사들인 뒤 외국계 투자기업에 용지를 임대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국세, 지방세, 관세 등을 감면 또는 면제받고 일정한 재정지원도 얻을 수 있다.

미국·중국 등지에 본사가 있는 신화㈜ 등 5개 기업이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어서 이미 외투지역 전체 면적의 70%는 임대분양 된 것이나 다름없다.

입주예정 기업이 앞으로 5년간 쏟아부을 투자금액은 1220억원이고 고용예상 인원은 6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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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