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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오 시장 잡아라"…충북도, 본격 공략 나서
작성일
2014.09.02
조회수
180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시종, 민선6기 첫 해외 방문지 상하이 선택…中 진출 의지 현지 바이오 기업과 1천만불 투자·1천200만불 수출 계약 성사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대한민국 바이오 메카를 표방하는 충북도가 중국의 바이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향후 4년간 30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연간 200만불 수출 달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시종 충북지사는 민선 6기 첫 해외 방문지로 상하이를 선택, 중국 진출 의지를 분명히했다.

이 지사는 2박3일 일정으로 지난 28일 상하이에 도착,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섰다.

방문 둘째 날인 29일 오전 한·중 양국의 바이오 업체들의 투자 협약식에 참석,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한 뒤 행정적인 편의를 전폭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충북 청주의 ㈜뷰티콜라겐과 상하이 '바이오 마크 차이나 인터내셔널(이하 바이오 마크)'이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 마크와 뷰티콜라겐은 1천만달러(약 101억원)를 합작 투자해 산모·영아용 한·중 합작 브랜드인 '레파로'를 내세워, 콜라겐을 원료로 하는 피부 보호제품과 건강 기능식품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2016년까지 1만㎡ 규모의 생산시설을 청주에 건립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 마크는 뷰티콜라겐의 콜라겐 상품 1천만불어치를 내년부터 5년간 연차적으로 수입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생산시설 건립과 관련, 부지 확보, 조세 지원, 건축허가 획득 등 필요한 절차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국의 의료용 소재·기기업체인 상하이 푸동 진환(金環)메디컬도 200만달러 어치의 흡수성 봉합사(絲)를 수입하기로 하고 청주 오송 소재 ㈜메타바이오메드와 의향서를 체결했다.

충북 음성의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LF뷰티와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지사는 투자 협약식 후 중국 바이오·유기농 업체들을 상하이 메리어트 호텔로 초청, '2014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와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 설명회를 열고 참가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투자 협약식을 마친 뒤 바이오 마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오후에는 상하이 시정부를 방문해 저우보(周波) 경제부시장과 면담, 충북도와 상하이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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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