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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 정부예산 목표 89개 사업 4474억
작성일
2015.05.15
조회수
299

충북 충주시는 2016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89개 사업 4474억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4일 오후 이원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을 방문해 충주시의 2016 창조지역 공모신청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를 방문해 살미 공이소하천 개수 사업 등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국회를 찾은 조 시장은 이종배 국회의원과 만나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한 핵심사업 89건 4474억원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확보 추진 로드맵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2016년 정부예산확보 대상 핵심사업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17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500억원 ▲노은~북충주IC 국지도 건설 120억원 ▲충주댐 내륙권공업용수 공급 45억원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96억원 ▲충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 120억원 ▲충주기상과학관 건립 270억원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유치 42억원 ▲충주단월정수장 노후시설개량사업 12억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지역본부 설립 10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을 통해 예산확보 가능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발굴이 이뤄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지자체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필수 과제"라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2016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그동안 충주시와 함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잘 해결해 왔다"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합쳐 목표액을 전액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시는 이번에 발굴한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되도록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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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