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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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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6.04)
작성일
2015.06.09
조회수
420
충북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민관합동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청주시는 4일 청주시청에서 현대엔지니어링, 리드산업개발, 에스알그린텍, 교보증권, 지트론, 진주산업, 윈스테크 등 7개 회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시 등은 총 3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2017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와 후기리 일대에 256만8307㎡(77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와 7개 회사는 내달 중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 참여 회사 등의 출자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PC 초대 대표이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 성공을 이끌고 지난해 말 물러났던 곽승호(66) 전 청주시 도시관리국장이 내정됐다.
곽 내정자는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를 희망의 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중부고속도로 오창IC와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 교통망을 갖춘 최적의 입지"라면서 "조성 예정지 토지주의 절반이 매각에 동의한 상태여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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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