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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일본 기업 ERI '생산공장 건립' 투자협약 체결
작성일
2015.10.26
조회수
303

충북도는 26일 일본 도쿄 ERI(Eco Research Institute Ltd.) 본사에서 이시종 지사와 타카미치 마츠시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ERI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RI는 펄프나 파지를 갈아 만든 종이파우더를 활용해 바이오플라스틱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7월 국내 기업인 무림과 충북 진천군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말부터 1500만 달러의 사업비를 투입,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RI 진천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친환경플라스틱 원료의 국내 조달이 가능해진다. 관련 가공업체들의 원자재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합성수지에 비해 CO2 배출량은 크게 줄이면서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제품이며 식품용기, 생활용품, 건축단열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 지사는 "충북에서 시작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방문단은 이날 투자협약 후 국내 사업진출을 검토 중인 일본 대기업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한 뒤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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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