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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리 토끼 잡는다"…전주시 '3D프린팅·ICT·드론' 육성
작성일
2016.01.19
조회수
386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미래 산업인 3D프린팅 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산업, 드론(무인항공기) 등 3대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가 발굴한 3대 사업은 탄소소재를 이용한 3D프린팅 사업과 첨단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ICT산업, 앞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드론산업이다.

시는 올해 3D프린팅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3월까지 17억5천만원을 들여 3D 프린팅 지역특화 종합지원시범센터를 개설한 후 2017년 말까지 125억원을 더 투입해 모든 설비를 갖춘 센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3D프린팅을 기반으로 한 탄소융복합 소재와 장비개발에도 힘을 쏟고 그에 걸맞은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산업도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 문을 연 'K-ICT 디바이스랩 전주센터'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관내 예비 창업자와 벤처기업들이 제품개발과 테스트, 멘토링 등을 통해 스마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조성하기로 했다.

무인산업은 지난해 완산체련공원 일대가 무인비행장치 시범공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내 ICT 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무인항공기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예비창업자나 기업을 조기에 불굴, 지역의 선도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산업인 이들 사업의 기반구축에 올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c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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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