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invest Korea

전북도가 '탄소산업 활성화 T2B(Tech to Biz)'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중소 탄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소재·부품 특허기술이 실질적으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탄소산업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상시 수요공급 연계시스템 구축 ▲사업화 촉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 ▲거래활성화 지원 ▲성공모델 발굴 확산 등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는 올해 탄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DB를 구축하고 국내·외 수요기업과 연결해 주는 온라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오프라인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업화 촉진을 위해 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공정기술 개선과 개발제품의 인증취득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도 지원하게 된다.

전대식 도 탄소산업과장은 "탄소산업 활성화 T2B사업을 통해 상시 거래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도내 탄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우수제품이 국내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경쟁력 있는 우수기술이 안정적으로 사업화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