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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에너지 5500억 투입 'GE4 열병합발전소' 준공
작성일
2016.05.19
조회수
431


군장에너지㈜가 전북 군산 일반산업단지에 시간당 950t의 증기와 25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고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된 GE4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2013년 5월에 착공해 3년여간 총 55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이 기간 연간 24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를 이끌었다.

이 발전소는 66만㎡의 부지 위에 CFBC보일러, 터빈, 열수송시설 등을 설치해 월평균 60만t의 증기와 18만㎿의 전기가 생산, 연간 18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군장에너지는 기존 시설을 포함 132만㎡의 부지 위에 5기의 보일러를 갖춰 시간당 1800t의 증기와 40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연간 3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군장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는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양질의 에너지를 더욱 쉽게 공급하게 됐다"면서 "저렴한 증기 공급으로 수요 업체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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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