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invest Korea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이신영 기자 =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개발·기반조성지원법(일명 탄소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탄소법은 전라북도 지역에 '탄소 밸리'를 조성해 탄소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적 지원을 하는 법안으로, 광주에 아시아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아시아문화도시조성사업특별법과 같은 성격의 호남 지역 발전 지원법이다.

탄소법은 지난 연말 법사위를 통과했으나 새누리당이 이를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와 연계하면서 19대 국회 회기 내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적지 않았으나, 막판에 여야가 합의해 이날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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