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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요지' 전북 장수농공단지 분양 '활기'
작성일
2016.09.20
조회수
497
(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장수군 장수읍에 조성한 장수농공단지의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식품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해 분양에 활기를 띠면서 반딧불에너지, 김치 공장 움채 등이 입주한 데 이어, 동방제유, 신가 가마솥, 하루의 아침 등의 식품기업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의 활발한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하기 좋은 장수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도 9월 준공된 장수농공단지는 장수읍 두산리 일대 13만9천500여㎡에 조성, 산업용지 10만4천여㎡를 1㎡당 4만6천890원에 분양하고 있다.
장수농공단지는 3개의 고속도로(대전∼통영, 익산∼장수, 광주∼대구)로 연결돼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만에 접근이 가능, 물류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입주기업은 취·등록세 100% 감면,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소득세·법인세 5년간 50% 감면 등 세제혜택이 부여되며 투자기업 보조금지급 등 기업지원이 실시된다.
입주대상은 태양광, 음·식료품, 장비, 전자 등이며 사업성 검토 후 입주가 가능하다.
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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