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임실N치즈, 6차산업 경진대회 '최우수상'수상
작성일
2016.11.25
조회수
367


(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임실군 '임실N치즈'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2016년 6차산업 우수사례(지역단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2·3차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을 추진하는 경영체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에서 혁신성, 경쟁력, 발전 가능성, 사업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실군은 1차 산업인 낙농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위협을 받게 되자 2차 산업인 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가공·판매해 낙농업의 위기를 극복했다.

임실치즈 마을에서는 주민공동체를 구성 천국 최초로 낙농체험, 치즈체험 등을 도입 3차 산업인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6차산업 대표마을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치즈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즈테마파크를 조성해 연간 13만여명의 치즈 체험객이 찾는 체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또한, 치즈체험과 농촌체험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 치즈산업 활성화와 치즈를 테마로 한 임실N치즈축제에는 올해 21만여명이 방문해 오감 만족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치즈산업의 성공은 낙농가, 유가공업체, 체험관광업체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일관된 정책을 추진한 결과이며 치즈산업의 확대는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것이 높이 평가됐다.

최용한 치즈 기획팀장은 "임실N치즈는 지정환 신부의 협동·도전정신을 바탕으로 50년의 역사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1등급 원유를 사용 임실치즈&식품연구소의 철저한 기술지원·위생관리를 통한 제품을 생산해 군의 경제를 견인하고 있고 다양한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ov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