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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광 광역화로 유료 관광객 300만명 유치한다
작성일
2017.02.02
조회수
509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난해 유료관광지 방문객 220만여명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300만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유료 관광객이 2015년 135만5천561명에서 지난해 220만9천114명으로 63%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군산 연결도로 부분개통으로 일대 관광객이 105만5천여명으로 전년보다 127%가 증가했다.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옛 도심권 근대역사현장에도 100만여명이 찾았다.
근대역사 여행서비스를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등록해 학생 3만명 가량이 옛 도심권을 방문했다.
신설한 충남 서천과 연계한 광역시티투어도 1만5천여명이 이용했다.
시는 올해 근대역사지구, 고군산군도, 서천 생태·문화자원, 백제문화권(익산·부여·공주)과 연계한 '관광 광역화'를 핵심과제로 삼아 관광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군산 근대문화유산 스마트투어 앱'을 개설해 근대역사지구의 관광정보, 길 안내, 음식점, 숙박업소 정보를 제공한다.
근대역사지구에서는 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연결도로 완전개통에 대비해 고군산군도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새 관광코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시·군과 협의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방안도 수립할 예정이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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