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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군산서 29일 개막
작성일
2017.08.18
조회수
326


전북 군산시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오는 29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전북도, 군산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여성의 역할, KOWIN 미래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세계 각 나라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여성리더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념행사(주제영상 상영, 개회 퍼포먼스, 기조강연 등), 글로벌 여성리더 세션포럼(사회적가치, 성평등, 미래 경제, 일자리), 글로벌 여성리더 전문포럼(문화, 교육, 경제, 사회 등), 군산시 특별세션(지역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그동안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7500명의 한인 여성 리더들이 참여해 재능과 자원을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으로 여성정책의 방향 모색, 여성의 국제사회 진출,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사회 시스템 전반과 인간의 삶에 큰 변화를 초래할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분석해 보고 미래 사회변화의 동력으로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군산의 역사와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는 세부적인 일정도 잡혀 군산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 주재로 이 대회와 관련된 보고회를 갖고 사업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주요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 세부내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기간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 주최 기관과 차기 대회 개최기관(강원도 속초시)의 홍보부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차세대 여성리더 아이디어톤' 등도 열려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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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