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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단감·배, 인도네시아 수출…동남아 시장 개척
작성일
2017.10.25
조회수
316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의 단감과 배 등이 인도네시아 소비자를 만나다.

전북도는 수출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네시아에 단감과 배 16t을 수출하고 26∼28일 자카르타 랜치마켓(Ranch Market)에서 판촉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30여개 점포를 운영하는 랜치마켓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전 세계 고급 농·식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11월에는 캄보디아에서도 신선농산물 판촉행사를 열고 선호 품목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도는 덧붙였다.

동남아시아는 전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의 28%(5천300만달러)를 차지하는 시장으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한류열풍에 힘입어 최근 중국과 더불어 전북도 농수산식품의 신흥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호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최근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보복 등으로 농·식품 수출국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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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