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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해외관광객 유치 협약
작성일
2017.12.19
조회수
367
전북 익산시가 해외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익산시는 19일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익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 공동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시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동남아 관광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활용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회, 한국숙박업중앙회 익산시회, 익산 관광두레 등 관광 관련 민간단체들이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융복합 산업인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의 안정, 도시재생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중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는 중국·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 여행사의 상호발전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10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130여개 여행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