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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권 접근성↑…군산∼장항 연결 동백대교 건설 순항
작성일
2018.02.09
조회수
267


거리 11㎞에서 4㎞로 줄고, 시간은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 해망동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연결하는 동백대교 공사가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4%로, 이대로 진행되면 연말 개통한다.

동백대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충남권과 새만금권의 발전을 위해 사업비 2천380억원을 들여 2008년부터 만들고 있다.

총길이 3.85㎞, 폭 20m, 왕복 4차로로 건설되고 있다.

동백대교가 개통하면 거리가 기존 11km에서 7km 이상 줄어들고, 시간은 30분에서 5분가량으로 단축돼 연간 25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새만금 사업지구와 서천 생태공원 등의 지역 관광명소를 손쉽게 오가게 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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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