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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의 기능이 집약화된 첨단농업의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제지역은 인근에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식품과학원 등 농업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 등이 집적화돼 있다.

특히 전국을 대상으로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배출하는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인접해 있어 스마트팜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팜 선도에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혁신밸리를 유치함에 따라 전북도, 농업인단체 및 농식품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상업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을 통한 스마트농생명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조성해 김제시가 첨단농업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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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