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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3억4천만달러…해외마케팅 강화
작성일
2019.02.27
조회수
236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액을 3억4천만 달러로 잡고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올해 목표액은 작년 3억1천만 달러보다 10%가량 늘었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36억원을 투입해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과 수출 전략품목 육성, 신흥 시장 개척 등 5개 사업을 한다. 신선농산물을 수출하는 900여 농가에 30억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 배와 토마토를 새로운 수출 전략품목으로 정하고 수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한다.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의 신흥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

조호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세계 경기가 둔화할 조짐을 보여 수출 여건은 좋지 않지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이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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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