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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보화 경옥고'로 유명한 원광제약이 전북 익산시 제3일반산업단지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기로 하고 5일 익산시와 투자 협약식을 했다.

원광제약은 내년 말까지 140억원을 들여 익산 제3산업단지 2만6천548㎡ 부지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상 가동되면 6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원광제약은 1934년 원광대학교에서 보화당 약업사를 모태로 설립된 제약회사로 보화 경옥고, 보화 옥고, 효삼포르테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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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