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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개 어항서 내년에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455억 확보
작성일
2020.12.15
조회수
407

군산 서래포구 사업 계획도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9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5개 어항이 내년도 대상에 선정돼 4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 300여개 어촌·어항 현대화로 어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뉴딜사업이다.

선정 대상은 군산시 두리도항, 서래포구항, 고창군 고리포항, 부안군 왕포작당항, 부안군 치도항 등이다.

이 곳에서는 어촌의 핵심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어촌·어항 통합개발,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 활력화 등을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두리도항에서는 방파제 연장, 공동작업장 조성, 마을경관정비 사업 등이 추진되며 서래포구에서는 호안 정비, 물양장 조성, 어촌박물관, 마을어시장 건립이 펼쳐진다.

고리포항에는 부잔교·방파제·어구창이 건립되며, 왕포작당항에는 어구 보관창고, 어린이 바다체험장, 낚시 체험장이 조성된다.

치도항에는 방파제·물양장 건립, 꽃섬 해양공원조성 등이 추진된다.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어촌·어항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속 발전 가능한 어촌·어항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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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