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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주관 '다제약물 관리 시범사업' 선정
작성일
2021.08.18
조회수
347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호남권 병·의원 중 유일하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 모형 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2개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에게 올바른 복용법을 알리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 의사와 약사, 간호사는 환자 입원부터 퇴원 이후까지 약물 복용 관리 및 상담을 진행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2022년 3월까지 8개월이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여러 개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가 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약물 복용법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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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