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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법인 ㈜에스씨 등 2곳, 새만금 산단에 465억 투자
작성일
2021.08.30
조회수
340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한국과 중국 합작법인인 ㈜에스씨와 한국 기업인 JPoly㈜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총 465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회사는 새만금 국가산단 부지 5만8천830㎡를 매입, 올해 9∼10월부터 공장을 짓기 시작해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완공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5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이들 회사와 이런 투자 내용을 뼈대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중 합작 외투기업인 ㈜에스씨는 내년 상반기부터 UTG(초박막유리) 가공 양산 첨단장비들을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화학 대기업의 협력사인 JPoly㈜는 내년 가을부터 전기·전자, 차량 경량화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 복합수지 첨단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새만금 산단에 안착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20명 가량을 직접 고용하는 이들 기업의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수출입 물류 증대에 따른 군산항 및 새만금 신항 개발 촉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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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