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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국 베이하이에 문화학당 개설…'K-문화' 홍보
작성일
2023.08.02
조회수
124


군산시, 중국 베이하이에 문화학당 개설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중국 최남방에 있는 광시(廣西) 장족자치구의 베이하이(北海)시에 '새만금 문화학당'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이하이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문화학당에서는 수강생들에게 군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비롯해 한류열풍을 타고 중국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한국어, K-영화, K-드라마 등의 분야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군산시 중국사무소의 '새만금 문화학당'은 2014년 칭다오(靑島)에서 시작돼 10년째 중국 내 친(親) 군산 네트워크 확보와 중국에 군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옌타이(烟台) 등 8개 도시에서 총 28회 개강과 1천300여 명이 수강했다.

안창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중국인들이 이 문화학당을 통해 우리나라와 군산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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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