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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기계·자동화 생산
작성일
2025.01.23
조회수
71


[장수=뉴시스] 장수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올해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와 농가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가 단순한 평면형 과수원 조성을 통해 기계화를 높이고 내재해성 품종으로 갱신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재해예방시설 등 첨단 농업환경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을 육성하는데에도 목적이 있다.

특히 기계화·무인화에 최적화된 미래형 과수원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되는 스마트 파밍을 실현해 상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장수읍과 천천면 일원에 17㏊ 규모의 기계화·자동화 생산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또 품종갱신과 재해예방시설, 공동장비 구입, 농가 교육·컨설팅, 사과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은 지난해 고랭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기후 위기시대에 기회의 땅으로 가능성을 엿봤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전략적 사과 산업 육성과 '장수사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으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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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