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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153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조34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조2534억원 대비 878억원 증가한 규모다.
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초 연간 국가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한 뒤 공모 대상 사업발굴, 사업 필요성 검증 등 초기 준비부터 응모 및 평가 등 최종 선정까지 단계별 대응지침을 마련, 체계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매월 김관영 지사 주재로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해 지휘부가 직접 중앙부처 관계자 설득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시군 및 지역 국회의원실 등과 협력하고 있다.
선정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농생명 등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분야에 대한 공모사업 선정이 눈에 띈다.
탄소산업·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45개 사업, 국비 3774억원을 확보했다. 농생명산업수도 분야에서는 42개 사업에서 국비 2233억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조성 분야에서는 3개 사업, 1951억원을 확보해 수도권과의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올해에도 국가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1월 현재 85개 사업, 국비 5618억원의 사업을 발굴한 상태다.
도는 향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중앙부처 사업별 공모계획 및 시기 등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공모 초기 단계부터 시군 및 지역 국회의원실 등과 협력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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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