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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광 살린다…익산시, 37개 신규 사업에 130억원 투입
작성일
2025.02.14
조회수
71


익산시 신청사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올해 지역 경제 활로를 찾고 관광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쏟는다.

익산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자원 확충, 체육진흥 등 3개 분야의 37개 신규 사업에 130억6천800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생경제 활성화 분야의 주요 사업은 ▲ 익산형 일자리 공동물류·공동마케팅 지원 ▲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 민간 주도 스타트업 스케일업(규모 확장) 실증 지원 ▲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이다.

특히 공동물류·공동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중소 식품기업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판로를 확대해 경쟁력 향상을 돕고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연구용역으로 중장기(5개년) 계획을 세워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문화·관광 분야의 대표 사업은 ▲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 미륵사지 등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사업 ▲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등이다.

이 중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사업은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련 전시, 포럼 등 행사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부송동 일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시민의 여가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배석희 시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신규 사업은 익산의 관광 자원을 더 늘리고 체육 기반을 확장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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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