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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북TP 등 5개 기관 MOU…수소도시 기반 마련
작성일
2025.04.25
조회수
6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 시동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수소도시 조성을 본격화하며,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의 발걸음을 뗐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테크노파크, 한전KPS,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5개 기관과 수소도시 조성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군이 추진 중인 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확충의 핵심축이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실질적인 사업 실행에 들어간다.

군은 정책적 지원과 행정 협력을,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 총괄 및 실증 추진을 맡는다. 한전KPS는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를, 한전KDN은 통합운영안전관리센터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 배관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기술 실증을 통해 부안형 수소도시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정보보안 기술과 ICT 솔루션을 총동원해 에너지 도시의 안전성을 높이겠다. 부안이 수소도시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수소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의 생산–저장–공급–운영 전 주기 구조를 완비하고, 부안형 수소도시 모델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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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