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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7가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북 고창군이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지역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고창군은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가 주관해 경남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12일 개막한 열린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 고창의 7가지 세게유산 홍보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럭키드로우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며 세계유산의 가치이해를 돕고 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회장도시인 고창군을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31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산업전을 통해 각 회원도시의 세계유산을 홍보하고 있다.

회장도시 고창군의 심덕섭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의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부스를 방문해 한국 세계유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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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