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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세계1위 기업과 협약
작성일
2025.08.08
조회수
52


[남원=뉴시스] 6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 이성호 부시장(가운데)과 네덜란드 프리바 메이니 프린스 회장(왼쪽), 프리바의 국내 파트너 기업 미푸코의 나영욱 대표(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협력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및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네덜란드 '프리바(Priva)'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6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성호 부시장과 프리바의 메이니 프린스 회장, 프리바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미푸코'의 나영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체결됐다.

이어 시가 추진 중인 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형, 날씨, 수자원, 일조량, 풍향 및 기반시설에 대해 프리바가 축적한 기술력을 이용한 분석사항을 지원하는 협력 논의가 진행됐다.

네덜란드 시설원예 복합환경제어 전문기업인 프리바는 온실 솔루션 분야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 100여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대산면 일대 60㏊ 규모의 농생명 산업지구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8년까지 1268억원을 투입 ▲스마트팜 임대경영(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취·창업) ▲가공·유통(스마트팜 혁신단지) ▲실증·기업 유치(스마트 원예단지) ▲폐열 활용·미래농업 복합문화공간(친환경 에너지타운) ▲주거(농촌보금자리) ▲정주여건(농촌협약) 등을 집적화할 예정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스마트팜은 남원시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프리바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팜이 네덜란드와 한국을 잇는 가교역할이 됐으면 한다"면서 "스마트팜 대표도시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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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8.06.)